니콜라스 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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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국의 모델이자 배우.
2. 생애[편집]
2.1. 연기 시작전[편집]
영국항공의 파일럿인 아버지 로저 홀트(Roger Hoult)와 피아노 교사인 어머니 글레니스 홀트(Glenis Hoult) 사이에서 태어난 2남 2녀 중 셋째이다.[1] 미들 네임인 캐러독(Caradoc)은 웨일스어로 '총애받는 이[2] '라는 뜻이라고 직접 밝힌 바 있다.[3][4]#
2.2. 연기 활동[편집]
만 5세 때 <Intimate Relations>(1996)라는 캐나다와 영국 합동 제작 드라마에 아역으로 출연하면서 연기생활을 시작하였다. 드라마 상영 날은 1996년이나, 이드라마는 1995년부터 런던에서 촬영이 이루어졌으므로 12월생인 홀트가 만 6세가 되기 전에 촬영이 이루어졌다. 이후 BBC와 ITV의 굵직한 드라마에 다수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이 당시에도 이미 영국에서는 인지도가 높았다. 다만, 당시 인터뷰를 살펴보면, 새로운 사람과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기생활을 굉장히 즐기고는 있었지만, 평생을 이어나갈 천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5]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것은 2002년 4월에 개봉한 휴 그랜트와 호연했던 《어바웃 어 보이》였다. 상영당시 홀트는 만 12세, 촬영당시에는 만 11세로 아역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영화를 기점으로 홀트는 본격적으로 전업 연기자로 진로를 결정하여 중학교 과정으로 운영되는 실비아 영 영화학교에 등록하게 된다. 결정적으로 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고 박스오피스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 영화를 통해 니콜라스 홀트도 각종 수상을 거치는 것과 함께 할리우드에도 이름을 알렸다.
2006년 만 16세에 햄프셔에 있는 판버리지 칼리지(고등학교)[6] 에 입학하여 학업을 이수하면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영국 드라마 《스킨스》에 출연하였다.
짧은 머리에 수염이 덥수룩해진 지금과 달리, 이 드라마에서는 긴 머리와 하얀 피부에 전체적으로 곱상한 외모의 꽃미남 홀트를 볼 수 있다. 극중에서 잘생기고 공부 잘하는 바람둥이인 토니 역으로 열연하여 하이틴 스타로 유명해졌다.
이후 2010년 1월에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 눅스 역으로 캐스팅 되었다. 그런데 매드맥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촬영계획이 미루어져 이 영화는 2012년에나 촬영을 하였고, 2010년 당시에는 당장 어떠한 스케줄도 잡히지 않는 상황이었다. 홀트 본인도 당시 인터뷰에서 일이 잡히지 않아 곤란함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 캐스팅 되어 2011년 8월부터 퍼스트 클래스에 출연하게되었다. 다만, 이 영화 촬영 전까지는 다른 일정을 잡지 못해 1년 가량을 한량으로 보낸 것으로 보인다.
스킨스 등에서 꽃미남 역할로 활약했던 홀트지만, 이 영화에서는 잘생기고 곱상한 이미지와는 완전히 상반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그가 맡은 배역은 비스트라는 뮤턴트 였는데 담당한 역할의 이름 그대로 온몸이 털로 뒤덮인 괴수였다. 영화에서 완전히 짐승이 되기 전에 평범했던 모습도 보이기는 한다.
이 영화에서 촬영을 끝마친 후 공백기 없이 2011년에 바로 잭 더 자이언트 킬러에 촬영에 들어갔다. 처음으로 할리우드 대작에 주연을 맡은 영화였으나 흥행에는 실패하였다. 이 영화의 촬영이 끝난 다음 바로 웜 바디스에 주연인 좀비 역으로 캐스팅되는데, 이 영화는 전작과는 반대로 흥행에 성공하면서 주연으로서 홀트의 입지를 바짝 올려주게 된다.
이후 2012년에는 2년 전에 캐스팅 되었던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 촬영에 들어가서 7주간 호주에서 촬영을 하였고, 2013년에는 앞서와 같은 역할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열연을 펼치는데, 이 영화는 엄청난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그덕에 홀트도 엄청나게 주목받는다. 2014년에는 2년 전에 촬영을 끝마친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가 개봉하여 흥행하는데, 극중에서 암으로 죽어가는 병사 역으로 나오면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로 주목받았다.
2015년에는 다크 플레이스에 출연하는데, 극중에서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을 엮어주고 과거 사건들을 다시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지만, 역할의 비중이 그저 매개체에 불과할 뿐이라 정말 상당히 미미한 감이 있다. 이후 영화 '이퀄스'의 주연으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또 다른 주연작인 '킬 유어 프렌즈'는 본인이 직접 프로듀싱에도 참여했고 아메리칸 사이코의 패트릭 베이트먼과 유사한 캐릭터를 맡아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할리우드 대작 영화를 찍고 있지만 독립 영화에도 다수 출연하며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 특히 2017년 넷플릭스 영화 "샌드 캐슬"에서 대단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대학 등록금을 위해 처우가 좋은 미군에 입대를 하게 되고 중동으로 발령 받아 그곳에서의 생활을 바탕으로 한 내용으로 영화 첫 장면을 보면 간접동기를 통해 입대한 것이라는 게 대놓고 나온다.
2020년 5월에는 OTT 서비스인 훌루에서 개봉한 코미디 사극 더 그레이트에서 표트르 3세를 모티브로 하는 피터 황제 역을 맡았다.[8] 극중 아내이자 상대역인 캐서린 역은[9] 같은 아역 배우 출신인 엘 패닝이 맡았다. 이 드라마에서 문자 그대로 또라이 폭군 황제역을 훌륭히 소화하면서 호평을 받았으며 시즌 2 제작도 확정되었다. 이후 2021년 11월 19일부터 훌루에서 시즌 2가 방영되기 시작했다.
3. 활동[편집]
3.1. 영화[편집]
3.2. TV 시리즈[편집]
4. 기타[편집]
- 과거 여리하고 곱상한 미소년 이미지 때문에, 대한민국을 비롯해 여성 팬 비율이 높은 편이다. 어바웃 어 보이로 아역 시절부터 봐 온 팬들도 제법 있으며, 스킨스로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시작했다. 엑스맨에서 비스트로 변하기 전에 모습을 보고 입덕한 사람도 있다.
얼굴만 잘생긴 게 아니라 키도 크다.
- 그런데 젊은 시절의 톰 크루즈를 닮았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잘 생겼지만, 잘 생긴 외모가 무색하게도 출연작마다 요상한 분장(...)을 하고 나오는 빈도가 높다.
조니 뎁?엑스맨 시리즈에서는 아예 괴물로 변신하며 웜 바디스에서는 좀비,근데 좀비 분장해도 오히려 잘생겼었다.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에서는 허연 분칠한 자칭 신인류로 나왔다. 이외에도 상당히 하드코어한 배역들도 많이 맡은 편이다. 2019년 이후부터는 악역을 맡는 경우가 늘어났다. 악역일 땐 되려 잘생긴 외모를 강조하며 나온다. 예쁘게 화장까지 하고 나온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의 로버트 할리 역이라든가, 작중 행적은 또라이 폭군 그 자체지만 멀쩡한 모습으로 나오는 더 그레이트의 피터 황제 역이 그 예시.[11] 더 메뉴에서도 잘생긴 외모에 비해 정신 나간 캐릭터를 맡았다.예전엔 외모가 망가진 캐릭터를 자주 맡았다면, 요즘은 외모에 비해 성격이 괴상한 캐릭터를 자주 맡는다.
- 악역을 자주 맡지만 홀트 본인이 의도해서 악역만 맡는 것은 아니고 악역에 거부감이 없다고 보는 것이 더 적합하다. 사실 배트맨, 슈퍼맨 등의 오디션도 보았으며, 탑건: 매버릭의 루스터 역에도 물망에 올랐었고, 악역을 연기하는 중에도 간간히 뉴니스나 톨킨, 렌필드 같은 작품에서는 악역이 아닌 주인공 역할도 맡았었다. 그냥 감독들이 홀트를 선역보다는 악역에 자주 캐스팅하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서 만난 제니퍼 로렌스와 2011년부터 사귀다가 2013년 1월에 결별, 같은 해 7월에 재결합하였으나 2014년 8월에 또 다시 결별했다. 헤어진 후로도 계속 엑스맨 시리즈에 같이 출연중이고 지금까지도 좋은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듯.
할리우드 프렌드쉽# 둘이 사귈 때 지지하는 커플팬들이 꽤 많았을 정도로 잘 어울렸다. 그래서 재결합설이 종종 뜨기도 했다.
- 샤를리즈 테론과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와 다크 플레이스에서 함께한 적이 있다.
- 영화 데드풀2에 데드풀이 콜로서스한테 가서 "비스트한테 우리 집 앞마당에 똥 좀 그만 싸라고 그래!" 라는 소리를 했다 그러자, 영화를 감상한 니콜라스 홀트는 마당에 그런 짓 해서 미안하다고 트윗을 남겼다.#
- 2018년 4월 여자친구가 임신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
- 탑건: 매버릭의 루스터 역 최종 후보 3인 중 하나였다. 3인은 루스터 역에 낙점된 마일스 텔러, 루스터 역 대신 행맨 역을 맡은 글렌 파월, 그리고 니콜라스 홀트이다. 이 셋은 톰 크루즈와 함께 역할 케미스트리 미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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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형제들 중 첫째 제임스 홀트를 제외한 3명이 모두 배우로 활동 중이다.[2] the beloved one.[3] 여담으로 이 이름은 원탁의 기사들 중 한 명의 이름이기도 하다.[4] 그리고 이메일 주소 같은 걸로 쓰기 편하다고 말했다가 '헐 이런 거 말하면 안되는데' 하고 당황한다.[5] "I wasn't in love with it, I just enjoyed it. It was like playing for a football team. When you got a part it was great. And meeting new people. It was an exciting new world." 출처 : 위키피디아 Nicholas Hoult: about a man. Telegraph (6 March 2009). Retrieved on 2016-10-29.[6] 영국에서는 고등학교를 칼리지라고 일컫는다.[7] [8] 애초에 피터(Peter)라는 이름 자체가 표트르의 영어식 표기다.[9] 캐서린(Catherine) 역시 예카테리나의 영어식 표기다.[10] 어바웃 어 보이에서 홀트와 함께했던 토니 콜렛과 공동주연이다.[11] 피터 황제의 모티브인 표트르 3세는 실제 초상화를 보면 매우 추남이였다.